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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2017 개장, 국내 첫 고가 보행길

5월 20일 시민에게 전면개방, 오전 10시~밤 10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추현주 기자 2017-04-25 오전 10:59:53 화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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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고가 (사진제공=서울특별시 서울역일대종합발전기획단)

70년대 산업화 유산인 차량길 서울역고가가 생태 문화가 어우러진 국내 첫 고가 보행길 서울로 7017로 안전하게 재생돼 오는 5월 20일 개장한다.

 

개장과 동시에 서울로 7017은 차·마 통행이 불가한 보행자전용길로 전환된다. 또한 회현역, 남산육교, 서울역광장, 청파동, 중림동 등을 17개 연결로로 잇고, 주변 500m이내에는 4개 국어 (한 중 영 일) 안내사인을 구축해 끊어졌던 도시의 맥락을 회복한다.

 

서울시는 서울로 7017이 서울을 사통팔달 보행천국으로 탈바꿈시킬 티핑포인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푸른도시국에 전담조직 '서울로 7017 운영단'을 두고 '서울로 7017'에 대한 안전, 청소, 식물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직영관리한다. 또한 경찰, 소방, 코레일, 노숙인지원센터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위, 물건투척 등 발생 가능한 상황에 대해 3단계 관리 매뉴얼을 수립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가 개장을 앞두고 공정률 93%로 마무리 공사에 한창인 '서울로 7017'상부를 25일 첫 공개하고, 안전 방범계획부터 자연재해, 재난대응, 식물관리, 관광 편의시설, 문화 축제 프로그램까지 향후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

 

개장일 당일인 5월 20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시민에게 전면개방되며, 19시 30분 아름다운 조명으로 빛나는 '서울로, 별 헤는 밤' 퍼포먼스와 점등쇼를 시작으로 지역주민을 포함한 시민 40여명으로 구성된 서울로 7017 시민합창단의 합창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어 6월 18일까지 한달 간 서울로 7017 일대와 만리동광장에서 20여개 축제 및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로 7017은 서울의 역사를 지우고 새로 쓰는 전면철거형 개발 중심도시에서 고쳐 쓰고 다시 쓰는 지속가능한 재생의 도시로 전환하는 상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로 7017을 기폭제로 서울 사대문 안을 20내에 걸어다닐수 있는 세계적인 보행친화도시로 조성해 나감으로써 환경개선, 대기질 개선, 에너지 절감,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삶의 질 향상의 1석5조 미래비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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