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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억짜리 아파트 어떻게 지었길래

아파트 같은 호텔 [권대정 기자 2016-07-15 오후 7:09:42 금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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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33억원 '아파트 같은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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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시티더레지던스 조감도

일주일 전 서울 강남에 ‘호텔 같은 집’을 표방한 개포동 개포주공3단지 재건축 단지인 디에이치 아너힐즈가 공개됐다. 이 단지는 현재 3.3㎡당 평균 4300여만원에 분양승인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

몸만 들어가면 되는 ‘아파트 같은 호텔’
럭셔리 레지던스 호텔 ‘엘시터 더 레지던스’

15일 부산 해운대에 ‘아파트 같은 호텔’을 내세운 엘시티 더 레지던스가 견본주택 문을 열었다. 크기가 공급면적 166~300㎡(50~90평형)이고 분양가가 최고 33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아파트 펜트하우스(320㎡형) 분양가가 3.3㎡당 7000만원으로 화제가 된 엘시티 복합단지에 들어선다.

먼저 이 시설의 개념부터 정리할 필요가 있다. 국내에 유례가 없기 때문이다. 아파트? 오피스텔? 호텔? 모두 아니다. 법적으로는 ‘숙박시설’이어서 호텔에 가깝지만 쓰임새는 아파트나 다름 없다. 주거용 호텔이라고 하면 얼추 비슷하다. 고급스러움을 강조해 업체 측은 ‘레지던스 호텔’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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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A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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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D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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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D 주방

때문에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아파트·호텔을 합친 상품이다. 바닥난방·취사가 가능해 집처럼 쓸 수 있다. 최고급 생활 가전·가구가 풀퍼니시드(Full-furnished)로 설치되고 호텔의 각종 서비스가 제공된다.

고급 아파트와 특급호텔의 장점이 결합된 주거시설로 보면 된다.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사는 미국 더 리츠칼튼 레지던스, 세계 최고층 두바이 부르즈칼리파의 알마니 레지던스, 뉴욕 센트럴파크를 한눈에 조망하는 원57 레지던스 등이 비슷하다고 한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엘시티 복합단지 내 해운대 바다 바로 앞 101층의 랜드마크빌딩 22~94층에 들어선다. 평면은 11개 타입이고 4가지 컨셉트로 디자인됐다. 독일산 주방가구 및 빌트인 가전, 프랑스산 가구(소파·테이블세트·침대 등), 거실 전동커튼, 거실 대형 LED TV(65~75인치), 마스터 욕실의 월풀욕조와 욕실TV, 전 침실 6성급 호텔 수준의 침구류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220㎡형내부

253㎡형내부

300㎡형내부

주방에 빌트인으로 냉장고, 김치냉장고, 와인냉장고, 식기세척기, 전기 쿡탑, 광파 오븐, 테이블세트, 드럼세탁기, 빨래건조기 등이 갖춰진다. 각종 고급도기, 안방에 침대와 매트리스, 이불 및 커버 등 침구류, 협탁과 협탁등, 수납장, 카페트, 화장대의자에 안전금고까지 제공된다. 다른 침실에도 침대와 매트리스, 이불 및 커버 등 침구류, 협탁과 협탁 등이 기본으로 마련된다.

DA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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