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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리운전 폭증

기다리는 시간도 늘어나 [권대정 기자 2016-06-07 오후 12:51:35 화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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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증가와 함께 제주도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급증하면서 대기운전 업계에도 호황을 몰고 오면서 대기시간이 그만큼 길어졌다.

대리운전을 자주 이용하는 도민 B씨는 “언제부터인가 대리운전을 요청하면 30분 기다리는 것은 기본이 됐다. 어떨 때는 1시간쯤 기다리다 포기하고 택시를 타고 가기도 한다”고 말했다.

올해 4월말 기준 도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총 44만6897대로, 이 가운데 개인 자가용만 25만9552대에 달한다. 렌터카를 이용하는 관광객의 수요도 감안하면 그만큼 대리운전을 이용하는 운전자도 급증했음을 유추해볼 수 있다.

도내 등록차량 급증으로 인해 달라진 점은 이 뿐만이 아니다. A씨는 “수입차가 많아지면서 한 번씩 수입차를 대리운전하는 경우도 많아졌다”고 했다.

수입차를 대리운전할 때는 운전도 더욱 조심스러워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A씨의 전언이다. A씨는 이것이 본인이 직접 수입차를 대리운전 할 때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국산차량을 대리운전하고 갈 때 이따금씩 주행 중인 수입차를 지나칠 때가 있는데, 이럴 때마다 왠지 긴장이 된다”고 털어놨다.

낯선 외제차를 운전할 때면 운전하는 데 조금 애를 먹기도 한다. 지난 4월말 기준 도내 등록 수입 승용차는 1만4763대로 집계됐다.

한편 카카오가 최근 도입한 모바일 대리운전 호출 서비스 ‘카카오 드라이버’ 서비스에 대해 A씨는 관망하는 입장을 내비쳤다.

대리운전 기사들은 업체에 떼주는 수수료에 민감한 데다, 자금사정이 나쁜 상황에서 대리운전을 하는 경우도 많아서 현금결제를 선호한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이와 관련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일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카카오 드라이버에 대해 우려하는 시각의 기자회견을 연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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