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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빙수의 세계

여름 무더위 저격 [권대정 기자 2016-08-01 오후 12:14:03 월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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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수의 변주는 가히 무한대다. 단팥과 얼음, 우유가 결합한 고전적인 빙수부터 싱싱한 제철 과일과 화려한 토핑이 어울린 빙수까지 그 종류를 헤아릴 수조차 없다. 금가루를 뿌린 빙수, 고가의 샴페인이 들어간 빙수까지 등장했다. 올 여름은 어떤 빙수가 우리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까. 맛은 기본이고 그 위에 멋까지 더한 ‘더위 저격수’, 빙수의 신흥 강자들을 소개한다.
 

▲익숙한 듯 새로운 빙수계의 신인 - 도쿄빙수의 ‘토마토빙수’
 

서울 망원동의 한적한 동네에 위치한 빙수 전문카페 도쿄빙수. 이 집에선 비벼 먹는 빙수란 없다. 메인 토핑의 맛과 향을 깔끔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수저씩 떠먹는 것이 이 카페의 룰. 이번 여름에 첫 선을 보인 토마토빙수는 어릴 적 먹었던 설탕 뿌린 토마토의 맛과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곱게 간 얼음 위에 직접 만든 토마토 퓨레, 설탕에 절인 방울토마토, 바질 잎, 후춧가루를 토핑한다. 일본식 빙수는 과일이나 채소를 곱게 갈아서 내린 퓨레를 얼음 위에 부어서 먹는 게 특징이다. 여기에다 개운한 맛을 더한 후추 토핑은 신의 한수다. 빨대도 제공하는데 얼음이 너무 빨리 녹아버리면 음료처럼 즐기라는 주인장의 배려다. 가격은 7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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