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대정 현대카드 jq 경향
티볼트 jdc 감귤 cccc n
홈- 뉴스 - 문화

국립여성사전시관, 충청북도와 상호 업무협약 체결

국립여성사전시관, 충청북도와 상호 업무협약 체결 [김형인 기자 2021-08-02 오후 2:02:15 월요일] anbs01@hanmail.net

PRINT :    SCRAP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국립여성사전시관과 충청북도는 지난 30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여성독립운동가 전시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북여성독립운동가 전시실 개소 1주년을 기념하고, 한국역사에서의 양성평등 인식 확산 및 여성독립운동가 전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여성사 관련 전시?교육?자료 협조 ▲여성독립운동가 콘텐츠 개발?활용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 관련 연구 및 콘텐츠 등에 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의 첫 협력 사업으로, 윤희순 의병가사집, 대한독립여자선언서 등 국립여성사전시관 소장품 2점이 이달 말까지 충북여성독립운동가 전시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윤희순 의병가사집'은 의병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여성 의병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은 노래가사집으로 '안사람 의병가', '병정의 노래' 등 수십편의 가사가 수록돼 있다. '대한독립여자선언서'는 1919년 3.1운동 이전 당시 간도에 있던 애국부인회가 우리나라의 독립을 선언한 것으로 자주 독립 정신과 여성의 평등한 역할 등을 다루고 있는 자료다.

정영훈 국립여성사전시관장은 “국립여성사전시관은 여성사 자료의 체계적 확대와 전시, 교육, 연구 기능 활성화를 위한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2023년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충청북도와 보다 뜻깊고 내실 있는 교류와 협력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여성가족부와 지자체 간 전시실 중심의 전국 최초 협약으로, 향후 연구.전시.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양 전시실의 활발한 협력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On Air
시사 TV 코리아

서울 / 인천·경기 / 강원 / 충남 / 충북 /
전남 / 전북 / 영남(본부) / 제주
뉴스HOT

TV 특집 프로그램

기획기사

정읍 무성서원, 세계유산 됐다!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에 자리한 무성서원(사적 제166호)은 우선 우아한 건축미가 인상적이다. 군더더기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