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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월평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중문중학교 월평기자단 여름 캠프’ 발대식 개최

서귀포 월평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중문중학교 월평기자단 여름 캠프’ 발대식 개최 [김형인 기자 2021-07-26 오후 3:27:22 월요일] 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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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월평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중문중학교 도서관에서 지역 청소년이 기사 콘텐츠를 통해 월평마을을 알리는 ‘월평기자단 여름 캠프’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 서귀포시 월평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중문중학교 도서관에서 지역 청소년이 기사 콘텐츠를 통해 월평마을을 알리는 ‘월평기자단 여름 캠프’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중문중학교 학생 11명으로 구성된 ‘월평기자단’은 서귀포신문 현직 기자의 기사 작성 교육을 바탕으로 월평마을 소식 및 도시재생사업 프로그램, 역사·문화자원 등을 기사화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마을 신문의 필요성과 기사 작성법의 이해, 현장 취재 및 기사 작성 실습 등이다.

월평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월평기자단 활동으로 참여 청소년과 대외 방문객의 지역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콘텐츠 취재와 기사 작성을 지원한다.

작성한 기사는 신문으로 출력해 전국으로 배포하고, 우수 기사를 별도 선정해 서귀포신문 등 센터 자체 플랫폼에 게재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향후 교육 일정을 공유하고 좋은 기사 작성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특히 기사 예시를 보며 수정사항을 찾아보는 활동에서는 문장 구조나 단어의 쓰임이 잘못된 점을 정확히 짚어내는 등, 학생들의 어휘 역량에 강의를 맡은 현직 기자도 칭찬을 표했다.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평소 당연하게만 여겼던 지역 생활에 대해 더욱 깊이 관찰하고 알릴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한다”며 기자단 활동에 적극성을 보였다.

월평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박진희 센터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청소년들의 교육적 경험이 줄어든 것이 안타깝다”며 ”월평기자단을 통해 학생들이 비대면 시대의 지역 홍보 주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는 말과 함께 월평기자단이 도시재생사업으로 변화하고 있는 월평마을의 적극적인 소통 매개체로 작용할 것“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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