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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HENRY'

High earners, Not rich yet [추현주 기자 2015-03-16 오후 12:24:42 월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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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주요 명품 소비 계층은 초고액 자산가 계층이 아닌 고소득자이지만 부유층은 아닌 'HENRY'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젊은 소비자들이 명품 브랜드 핸드백과 액세서리 등으로 자신을 과시하는 것을 거부하고 개인주의를 통해 스스로 자신감을 갖는 성향을 지니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분석했다.

 

소셜커머스의 발달로 멀티브랜드 웹사이트인 'Shangpin.com'이나 이탈리아의 'Yoox' 를 통한 구매가 늘고 있는 가운데, Yoox의 최고 중국인 소비계층이 25세~35세 젊은이로 나타났다. 이것은 이들의 소비가 명품 브랜드 뿐만 아니라 틈새시장을 노린 레이블도 함께 섞여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틈새 레이블은 셀린느, 3.필립림 같은 브랜드이다.

 

온라인 명품잡지인 징데일리에 따르면, 토리버치, 론진, 마이클코어스 등 브랜드들은 수요가 더 있는 반면, 이들 브랜드보다 더 고가인 까르띠에, 루이비통, 구찌 등의 전통 명품 명가들은 상대적으로 '한랭전선'에 의한 타격을 압었다고 평가한다.

 

라이오넬 루도 싱가포르 라살 미술대학 패션디자인 및 섬유산업학과장은 중국인 소비자들은 교육수준이 더 높아졌고 전보다 순응적이지 않다며 지나치게 명품 브랜드로 가려는 경향이 덜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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