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대정 현대카드 jq . 경향
n 감귤 cccc jdc 티볼트
홈- 뉴스 - 문화

박용택, 2,319호 안타 기록. 개인 통산 최다 안타… 양준혁 뛰어넘다!

KBO리그 역대 개인 통산 최다안타 신기록 달성 [김남욱 기자 2018-06-23 오후 9:18:42 토요일] blueknu@naver.com

PRINT :    SCRAP :

KBO리그 통산 최다안타 기록 달성 후 이전 기록 보유자인 양준혁으로부터 박용택이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드디어 양준혁을 뛰어넘었다.

 

박용택(39ㆍLG)이 KBO리그 역대 개인 통산 최다안타 신기록을 달성했다.

박용택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롯데전에서 3번 지명타자로 나서, 1회와 4회 안타 2개를 때려냈다. 

1회말에는 노경은의 시속 142㎞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외야 펜스를 직격하는 2루타를, 4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좌완 고효준의 시속 123㎞ 커브를 공략해 오른쪽 외야 펜스로 향하는 2타점 2루타를 쳤다.

이로써 양준혁 위원이 보유한 역대 통산 최다안타 기록(2,318개)을 깬 2,319개를 기록하게 되었다.

다른 점이라고 하면 볼넷 기록이 많았던 양준혁 위원은 2,135경기 만에 달성한 반면 박용택은 2,017경기 만에 기록한 것이다. 

4회말 LG 공격이 끝난 뒤, 류중일 LG 감독과 종전 기록 보유자인 양준혁 위원은 박용택에게 꽃다발을 선물했다. 상대팀인 이대호선수도 박용택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17년째 프로 무대에서 뛰는 박용택은 부상으로 주춤했던 2008년(86안타) 한 시즌을 제외하고는 15시즌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2012∼2017년에는 KBO리그 최초 6시즌 연속 150안타를 기록했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 연속 타율 3할을 올려 양준혁(1993∼2001년), 장성호(1998∼2006년)와 최다 연속 시즌 3할 타이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KBO리그 최초 '10년 연속 3할 타율'에도 도전한다.    

 

On Air
시사 TV 코리아

서울 / 인천·경기 / 강원 / 충남 / 충북 /
전남 / 전북 / 영남(본부) / 제주
뉴스HOT

TV 특집 프로그램

기획기사

정읍 무성서원, 세계유산 됐다!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에 자리한 무성서원(사적 제166호)은 우선 우아한 건축미가 인상적이다. 군더더기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