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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 스켈레톤 금메달

외신 전세계로 소식 [권대정 기자 2018-02-16 오후 9:05:19 금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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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이 시상대에 올라 수호랑 인형을 들어보이며 웃고 있다.오종택 기자

윤성빈이 시상대에 올라 수호랑 인형을 들어보이며 웃고 있다.오종택 기자

윤성빈(24·강원도청)이 16일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겨울올림픽 남자 스켈레톤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가운데 외신들도 "수세기에 한 번 나올 만한 퍼포먼스였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윤성빈은 3분20초55의 기록을 내며 3분22초18의 2위 티니카트레구보프(OAR)를 가뿐히 제쳤다.

윤성빈이 세운 1초63 차는 스켈레톤 역사상 올림픽에서 가장 큰 격차다.

이날 윤성빈의 금메달 소식을 속보로 전한 BBC는 "윤성빈이 개최국인 한국에게 2번째 금메달 선사했다"고 알렸다.

특히 BBC는 올림픽 썰매 종목에서 유럽, 캐나다, 미국이 아닌 아시아 선수가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BBC 홈페이지 캡처]

[BBC 홈페이지 캡처]


AP통신은 그의 기록에 주목했다. 매체는 "해피 뉴 이어 윤성빈"이라는 헤드라인과 함께 "명절에 윤성빈이 국가적 영웅이 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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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윤성빈이 1초63 차로 1위에 올랐다고 강조하며 "대부분 스켈레톤 레이스가 10분의 1초, 100분의 1초로 순위가 결정되는데, 윤성빈은 압도적이었다"고 극찬했다.

뉴욕타임즈도 "윤성빈의 경기는 수세기에 한 번 나올만한 퍼포먼스였다"며 "경쟁자들은 모두 흔들렸지만, 윤성빈은 최고였다"고 평가했다.

외신들은 윤성빈이 홈 어드밴티지를 활용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뉴욕타임즈는 "윤성빈은 코스를 잘 알고 있어서 쉽게 주행했다"고 밝혔고, USA투데이는 "9번 커브 같이 위험한 코스를 공부해야 하는 반면 윤성빈은 이미 코스를 완벽하게 익힌 상태였다"며 홈 어드밴티지는 그의 비밀무기였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2위와의 격차가 너무 커서 홈 어드밴티지를 논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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