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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억 경매가 도자기

홍콩소더비 경매서 최고가 [권대정 기자 2017-10-06 오후 5:48:30 금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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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900년 된 도자기가 세계 최고가 기록을 깨고 우리 돈 약 425억원에 팔렸다.

중국 송나라 시대에 제작된 도자기 소재 원형 오목 접시가 홍콩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 나와 2억9430만 홍콩 달러에 팔렸다고 3일(현지 시간) 상하이스트의 외신이 보도했다. 이는 2014년 명나라 시대에 제작된 500년 된 작은 컵이 2억8120 달러의 기록을 갈아치운 신기록이다.

이 접시는 960~1127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팔린 원형 접시는 1020만 달러로 경매를 시작해 약 20여 분 만에 3770만 달러까지 가격이 올랐다. 이후 전화로 경매에 참여한 한 익명이 투자자가 낙착됐다.

이 접시는 붓을 씻는 용도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 은은한 청자색을 띠고 있다. 특히 북부 송나라 황실에서 제작된 것 도자기 가운데 민간이 소유한 단 4점 중 하나인 만큼 진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더비 아시아의 부회장인 니컬러스 차우는 “중국 도자기 제품의 새로운 이정표를 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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