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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남방큰돌고래 고향 제주바다로 방류

마지막 남방큰돌고래 방류, 18일 오후 함덕리 정주항 방류일 [추현주 기자 2017-07-17 오후 4:21:50 월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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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류일 함덕항 안내도 (사진제공=서울대공원 동물기획과)

서울대공원과 해양수산부는 서울대공원 해양관에서 15년이상 지내온 남방큰돌고래 금등이와 대포를 88일간 자연적응 훈련을 마치고 18일 제주 바다에 방류한다.

 

이번 방류하는 금등· 대포는 서울대공원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남방큰돌고래의 방류이기에 의미가 크다.

 

금등이와 대포는 지난 5월 22일부터 7월 18일까지 57일간 야생 적응훈련지인 함덕 가두리에서 생활 후 방류일인 야생 적응 훈련지인 제주 함덕에서 야생의 동료들과 역사적인 재회의 순간을 맞으며 해양동물 보전을 위해 노력하는 서울대공원의 메시지를 전세계에 전파하게 될 것이다.

 


금등· 대포 가두리내 이미지 (사진제공=서울대공원 동물기획과)

 

방류 당일인 7월 18일 오후 금등이와 대포의 귀향을 축하하는 행사가 함덕리 정주항에서 있을 예정이며 이어 오후 3시경 가두리 그물이 개방되면 드디어 금등이와 대포가 고향 제주 바다의 품에 안기게 된다. 성공적인 방류를 기원하는 방류기념 표지석과 홍보안내판 제막식도 함께 이뤄진다.

 

지금까지 해양수산부와 서울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동물자유연대, 핫핑크돌핀스 등 동물보호단체들이 금등이와 대포의 성공적인 방류를 위하여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해 왔다.

 

송천헌 서울대공원장은 "금등, 대포의 자연방류는 사육 상태에서 장기간 사육되어 온 돌고래의 방류로서 세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고 의미있는 일이다. 지금까지 이들의 자연적응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왔으며, 방류후에도 3개월 이상 생태 전문가 모니터링을 통해 순조로운 자연적응 상태 여부를 파악하고 만약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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