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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 개최

'제라ㅎㆍ제주문화' 제주원도심을 중심으로 개최 [추현주 기자 2017-05-09 오후 3:16:03 화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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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G 프로그램 (10일~13일) (자료제공=문화체육대외협력국)

2017 제 2회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가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제주문예회관 및 원도심에서 개최된다. 

 

지속가능한 도시의 문화를 위한 약속과 실천이라는 주제로 제주문화의 정체성과 우수성을 알리겠다는 취지로 '제라ㅎㆍ제주문화'를 부제로 문예회관, 민속자연사 박물관, 돌문화공원을 비롯해 제주 원도심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세계문화정상회의기간동안 세계지방자치단체, 국제기구, 문화전문가 등 세계 66개국, 100여개 도시에서 1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개 폐막식 등 공식행사 및 전체세션(3회)와 동시세션(18회)과 국내 및 도내 전문가, 도민 참여를 위해 한국세션(5회), 제주세션(6회) 등 총 32개 세션으로 구성 진행된다.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 개막식 (사진제공=문화체육대회협력국)

 

 

▲ UCLG 개막식 내외빈과 함께 (사진제공=문화체육대회협력국)

 

전체세션과 동시세션에서는 '문화21실천'이행, '세계문화 2030 목표를 향해' 등 글로벌 문화 이슈와 문화권리, 문화 거버넌스, 도시계획과 공공공간, 문화 및 기후 변화 등 문화의 영향력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개최되며 한국세션과 제주세션에서는 '리사이클링 업사이클링' '문화콘텐츠로 도시를 편집하다' '제주문화정체성' 등의 세션이 열린다. 특히, 원도심에서 제주 젊은 작가들 이야기 등 청년문화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문화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번 UCLG세계문화정상회의 기간동안 도민의 경우 등록비를 면제하고 있으며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 각국의 우수 문화정책을 제주 문화예술의 섬 조성 정책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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