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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북한 고위급 장성 러시아 전선으로 이동

이번 파병 책임자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군부 측근인 김영복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보내, 전투병 이외 노동 자 4천여명 파견 [추현주 기자 2024-10-29 오후 3:04:35 화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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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북한 고위급 장성 러시아 전선으로 이동

국가정보원은 오늘 국회 정보위 국정감사에서 러시아에 파병한 북한군의 전선 이동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특히 북한의 고위급 장성 등이 이미 전선으로 이동한 정황이 있다고 전했다.

 

앞서 북한은 이번 파병 책임자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군부 측근인 김영복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을 보낸 사실이 확인됐다.

 

러시아가 북한군을 전장에 투입하기 위해 군사 용어를 급히 주입시키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으며, '발사' 등과 같은 기초적인 군사 용어 100여 개를 교육하고 있지만, 여전히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전투병 파병 외에도 러시아에 노동자 4천여 명을 파견한 사실도 확인했다고 국정원은 밝혔다.

 

국정원은 또, 오늘 러시아 방문 소식이 전해진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러시아를 찾은 이유는 국제사회의 파병 반대 목소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러시아와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북한 내부적으로는 파병 소식을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소문이 퍼지고 있는 데 대한 대책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정권은 인민군 파병 소문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장교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고, 파병 군인 가족들에게는 훈련을 간 것으로 거짓말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북한 내에서는 점점 파병 소식이 퍼지면서 추가 파병으로 인한 강제 차출이 있을 것이라는 동요까지 감지되고 있다고 국정원은 설명했다.

 

북한은 이 같은 동요를 막기 위해 남한의 무인기 도발 주장을 거듭하면서 무력 보복 등을 선전하고 대남 적개심을 키우는 방향으로 관심을 돌리는 것으로 보인다는 게 국정원 분석이다.

 

국정원은 또, 북한이 최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암살 가능성에 대비해 경호 수위를 격상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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