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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도 김정은 제거 여론

북한의 도발 지냐쳐 [권대정 기자 2016-10-07 오후 5:00:50 금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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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김정은을 제거해야 한다거나 북한을 ‘외과수술식’으로 타격해야 한다는 의견이 중국 내 학자들과 당국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북한의 거듭된 핵 실험과 미사일 도발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 칭화(淸華)대 교수를 지낸 바 있는 쑨저(孫哲) 미국 컬럼비아 대학 국제공공정책대학원 교수는 6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2016 동북아평화협력포럼’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언급했다.

쑨 교수는 중국 내부에서 북한이 믿을 만한 나라인지, 중국에 전략적 자산이 되는지, 국제 제재의 효과가 실제로 얼마나 될지, 북핵 위험이 중국의 안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탈북민 문제와 경제적 이해관계는 어떠한지 등 다양한 논의가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은 전쟁·핵·혼란을 모두 반대한다’는 ‘3노(NO) 정책’으로 논의가 모이고 있다”면서 “그러나 중국 학자와 당국자들 사이에서도 한·미 양국의 ‘외과수술식 타격’과 ‘김정은 제거’를 하나의 선택지로 지지하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중국이 북한 지도자를 바꾸고 군대를 주둔시켜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개혁·개방을 하도록 해야 한다는 식의 급진적인 아이디어도 있다”면서 “반대로 중국이 북한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는 시각을 버려야 한다는 논의도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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