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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이재명 첫 공개비판..."美 점령군 발언, 셀프 역사 왜곡 용납 못해"

윤석열, 이재명 첫 공개비판..."美 점령군 발언, 셀프 역사 왜곡 용납 못해" [김형인 기자 2021-07-04 오후 1:45:15 일요일] 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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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미군을 ‘점령군’이라고 표현한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해“셀프 역사 왜곡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미군을 ‘점령군’이라고 표현한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해“셀프 역사 왜곡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윤 전 총장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요즘 저를 포함해 많은 국민들께서 큰 충격을 받고 있다”며“ 광복회장의 ‘미군은 점령군, 소련군은 해방군’이란 황당무계한 망언을 집권세력의 차기 유력후보 이재명 지사도 이어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전 총장이 대선 경쟁자인 이 지사를 향해 비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전 총장은“대한민국은 친일세력들과 미 점령군의 합작품으로 탄생했다(는 주장은)" 온 국민의 귀를 의심케 하는데 국정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이나 청와대가 어떠한 입장 표명도 없다는 것이 더 큰 충격”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역사의 단편만을 부각해 맥락을 무시하는 세력은 국민들의 성취에 기생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며“권위주의 정권을 청산하고 민주화를 달성한 국민들과 뒤섞여 ‘더 열심히 싸운 민주투사’로 둔갑했다”고 비판했다.

그는“대한민국을 잘못된 이념을 추종하는 국가로 탈바꿈시키려 한다”며“시장을 부정하는 주택정책과 소주성 정책 등 모두 잘못된 이념에 취해 나온 것들이다. 이런 황당한 시도는 집권세력을 넘어 학교현장에서도 펼쳐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전 총장은“이념에 취해 국민의식을 갈라치고 고통을 주는 것에 반대한다”며“이 지사 등의 언행은 우리 스스로의 미래를 갉아먹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저는 역사와 외교에 대한 냉철한 인식을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고 국제사회와 연대하겠다”며“상식이 통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 여러분과 함께 미래로 나아가겠다.상식을 파괴하는 세력이 더 이상 국민을 고통에 몰아넣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난 1일 경북 안동 이육사문학관을 방문해"대한민국이 친일 청산을 못하고 친일 세력들이 미 점령군과 합작했다"고 발언했다.

이후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지난 3일 "승전국인 미국은 일제를 무장해제하고 그 지배영역을 군사적으로 통제했기 때문에 '점령'이 맞는 표현"이라고 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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