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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무소속 출마 선언

홍준표 거취 관심 [권대정 기자 2020-03-08 오후 2:34:54 일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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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을 한 김태호 전 의원이 8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다. 앞서 김 전 의원은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 지역을 경선 지역으로 지정하면서 김 전 의원을 후보군에서 뺐다. 자유한국당(통합당 전신) 홍준표 전 대표도 경남 양산을 공천에서 탈락했는데, 그도 9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당을 잠시 떠난다. 한번도 떠나본 적이 없는 친정집을 잠시 떠난다”며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당 공관위에서 참 나쁜 결정을 내렸다. ‘큰 정치인은 고향발전을 위해서 일할 수 없다’는 무슨 해괴망측한 논리인가”라며 “‘아무나 공천해도 된다’고 생각했다면, 지역발전을 학수고대하는 지역민의 간절한 바람에 찬물을 끼얹는 오만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김 전 의원은 “정말 무소속 출마는 상상도 못해봤는데…”라며 “반드시 당으로 돌아가 무능한 현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 창출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거창에 있는 선거사무소에서 무소속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홍 전 대표도 9일 양산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무소속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나는 38년 공직생활 동안 불의와 협잡에는 굴하지 않았다. 이번 양산을 공천 심사는 불의와 협잡의 전형”이라며 “불의와 협잡에 순응 하는 것은 홍준표 답지 않은 처신”이라고 썼다. 


지난 6일엔 “황교안 대표 측의 경쟁자 쳐내기와 김형오 공관위원장의 사감이 합작한 야비한 공천 배제를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는 것이 과연 홍준표다운 행동인지 오늘부터 숙고 하겠다. 숙고는 길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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