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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신임 원내대표 경선

김도읍, 정점식, 성일종 후보 여당 견제하고 정권 탈환 기반 만들겠다고 강조, 변화 필요성, 통합, 계파 청산 등 밝혀 [추현주 기자 2026-06-10 오후 12:00:45 수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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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신임 원내대표 경선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 선거에 나선 김도읍·정점식·성일종 후보가 6·3 지방선거 이후 당의 진로를 놓고 맞붙었다.

 

세 후보는 거대 여당을 견제하고 정권 탈환의 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하면서 장동혁 지도부 거취와 계파 문제를 두고는 시각차를 보였다.

10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 후보자 합동 토론회에서 김 후보는 변화 필요성을 앞세웠다. 그는 "저희는 줄기차게 장동혁 대표의 노선 변화를 요구했다. 그러나 당의 노선은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우리 당이 변해야 한다. 말로만 바뀌어서는 안 된다. 사람이 바뀌어야 국민들께서 이제 변화를 시작한다고 인정해주실 것"이라며 "자칫 오늘 원내대표 선거 결과에 따라 국민들께서 '도로 친윤당'이라는 평가받는다면 저희 당의 앞날은 어떻게 되겠느냐"고 호소했다.

정 후보는 통합을 강조했다. 그는 "국민들께서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에게 보낸 메시지는 분명하다. 이제는 서로 탓할 것이 아니라 하나가 된 국민 정당으로 거듭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성 후보는 계파 청산을 내세웠다. 그는 "이제 계파의 의미가 없어져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이 지금 명청(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 갈등이 아주 극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럴 때 우리가 하나로 묶어서 대오를 이루고 선명한 야당으로 국민한테 희망을 드릴 때, '계파가 없어졌구나' 하는 메시지를 드릴 때, 그리고 원내대표부터 변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드릴 때 국민이 우리한테 신뢰를 보내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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