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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내년 소상공인 전용 예산 5조 9천억 규모 편성

올해 2년연속 소상공인대회 참석, 내년에는 14조원의 신규 보증부 대출 공급, 전환보증 대출규모 10조원 공급, 90만명 영세 소상공인 20만원 전기요금 지원 추가 5만원 지원, 내년 68만명에게 2천억원 규모 배달비 신규 지원 [추현주 기자 2024-10-31 오후 1:47:07 목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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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내년 소상공인 전용 예산 5조 9천억 규모 편성

윤 대통령은 오늘(31)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참석해 소상공인들이 민생과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루빨리 경기회복의 온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내년도 소상공인 전용 예산을 역대 최대인 59천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역대 대통령 최초로 소상공인대회에 참석한 데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와 은행이 협업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2조 원 늘어난 14조 원의 신규 보증부 대출을 공급하겠다전환보증 대출 규모도 2배로 대폭 늘린 10조 원을 공급해 소상공인분들의 금융 부담 완화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90만 명의 영세 소상공인에게 20만 원의 전기요금을 이미 지원하는 것에 더해 추가로 5만 원을 더 지원하겠다내년에는 68만 명에게 2천억 원 규모의 배달비도 신규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점포를 비롯해 전국 20여만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상품권이 지난 추석 전후 한 달간 작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14천억 원 규모로 판매됐다내년에도 판매량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행사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을 향해 대한민국 경제의 힘은 바로 여러분에게서 나온다대통령과 정부의 모든 부처가 원팀이 되어 소상공인 여러분을 힘껏 돕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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