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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 차례상 21만 7천 원

작년과 비슷 [권대정 기자 2017-09-25 오후 6:25:04 월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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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의 추석 차례상 비용은 21만79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조금 하락한 수준이다.

제주상공회의소는 추석을 앞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제주시내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벌인 제수용품 가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4인 가족 기준으로 지난해 대비 1.5% 하락한 21만7900원이다.

이번 제수용품 가격은 각종 과실(6개 품목)과 나물채소류(8개 품목), 육란류 및 수산물류(7개 품목), 가공식품류(5개 품목) 등 26개 품목을 중심으로 산출됐다.

추석명절이 지난해(9월 15일)보다 보름정도 늦어지면서 계절과일 및 채소류가 원활히 공급돼 제수용품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제수용품 26개 품목중 하락한 품목은 15개로 대부분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과실류를 살펴보면 사과(5개)는 지난해 대비 13.3% 하락한 1만3700원, 배(5개)는 6.4%하락한 1만4000원, 귤(1kg)은 18.2% 하락한 7200원, 밤(1kg)은 8.2% 하락한 7800원, 대추(300g)는 5.4% 하락한 3500원대의 가격을 형성했다. 단감(5개)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채소류 중 시금치(400g)는 지난해보다 14.3% 하락한 3600원, 젖은 고사리(400g)의 경우 18.6% 하락한 3500원, 도라지(400g)는 2.9% 하락한 6800원, 애호박(1개)는 14.3% 하락한 1800원, 지난해 40% 올랐던 대파(1kg, 1단)는 42.9% 하락한 2000원선의 안정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표고버섯(150g)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고, 콩나물(1kg) 2100원, 무(2kg) 3500원으로 지난해 대비 소폭 상승한 가격에 거래가 되는 것으로 조사가 됐다.

국거리용 소고기(500g)의 경우 11.3% 상승한 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소고기(산적, 등심(600g)의 경우 5.4% 하락한 2만8000원선에서 작년과 비슷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해 조사 때 하락했던 돼지고기(오겹600g)는 올해 25.9% 상승한 1만7000원에 가격이 형성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란(일반란 10개)은 전년대비 16.3% 상승한 2500원으로 조사됐다.

해산물류에선 옥돔 1마리(국산)는 작년대비 18.1% 상승한 평균 1만7000원을 형성했고, 동태포(500g)는 전년도 대비 28.6% 하락한 7000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 오징어(2마리)는 작년 대비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가공식품류는 밀가루(2.5kg) 3300원, 청주(1.8L)는 8300원, 약과는 3200원, 송편(500g)은 52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두류 품목의 작황부진으로 두부(콩)는 56.0% 가격이 상승, 3900원선에 거래가 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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