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TV코리아

▲제주도 2026년 고품질 감귤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신청

제주특별자치도와 농협경제지주㈜ 제주본부, 감귤농업협동조합은 2026년 자유무역협정(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신청을 오는 11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신청은 지역 농·감협에서 가능하며, 농업인들은 사전에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와 각종 실적확인서 등 필요 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

지원 자격은 출자출하조직(지역 농·감협)에 참여하는 농업인으로, 농업 외 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경영체와 2021년 1월 1일 이후 신규 조성된 과원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804억 원(국비 161억 원, 도비 264억 원, 융자 등 자부담 379억 원)이 투입돼 노후하우스 개보수, 원지정비(성목 이식, 우량품종 갱신), 보온커튼 시설, 재해예방용 난방기 등 15개 분야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비가림하우스, 비상발전기, 자동개폐기, 관수관비시설, 방풍망시설, 농산물운반시설, 무인방제시설, 환풍기시설, 송풍팬시설, 감귤 스마트팜, 재해예방용 차광막 해가림시설 등이 포함된다.

올해는 농가 의견을 반영해 지원 내용이 확대됐다. 재해예방을 위한 빗물이용시설은 기존 200톤에서 250톤, 300톤까지 규모가 확대됐고, 노후하우스 개보수에는 비닐과 망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됐다. 또한 재해예방용 차광막시설은 기존 차광율(98%, 75%)에 85%를 추가해 농가의 선택 범위를 넓혔다.

신청 결과는 우선순위 심사 기준과 FTA기금사업 추진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2026년 1월 중 최종 대상자가 확정될 예정이며, 소농, 친환경, 여성농, 청년농에게는 총사업비의 30%를 별도 배정한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농가에서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 사업에 관심이 높은 만큼, 농가소득 향상과 감귤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신규 사업 발굴 및 국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제주도 2026년 고품질 감귤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신청

서울 / 인천·경기 / 강원 / 충남 / 충북 /
전남 / 전북 / 영남(본부) / 제주 뉴스HOT

TV 특집 프로그램

기획기사

포토 뉴스

뉴스

제주도 2026년 고품질 감귤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신청

서울 / 인천·경기 / 강원 / 충남 / 충북 / 전남 / 전북 / 영남(본부) / 제주 뉴스HOT

TV 특집 프로그램

기획기사

포토 뉴스

서울 / 인천·경기 / 강원 / 충남 / 충북 /
전남 / 전북 / 영남(본부) / 제주 뉴스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