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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항공편 결항 잇따른 폭설과 강풍

오는 24일까지 폭설 예보, 해상 운항 통제, 한라산 입산 전면 통제 등 [추현주 기자 2022-12-22 오후 12:56:53 목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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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항공편 결항 잇따른 폭설과 강풍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오늘 오전 11시 기준 102(출발 68, 도착 64)이 결항했다고 밝혔다

 

제주국제공항에는 현재 급변풍특보(윈드시어)와 강풍특보가 발효 중으로, 오늘 운항이 예정된 항공편은 국제선 6(출발3, 도착 3), 국내선 442(출발 221, 도착 221)이다.

잇따른 항공기 결항과 지연에는 전국적인 기상 악화 상황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충청호남등에서도 폭설이 내리고 있어, 제주와 광주·군산·여수를 잇는 항공편이 일찌감치 결항되기도 했다.

 

제주도 앞바다 등 전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파도도 높이 일면서, 제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소형 선박들은 도내 항·포구로 대피한 상태다.

가파도와 마라도를 잇는 소형 여객선 5척은 모두 풍랑주의보로 운항이 통제됐다. 또 목포와 진도, 완도, 인천 등지로 향할 예정이었던 대형 여객선들도 일부 결항했다.

 

제주에는 모레(24)까지 폭설이 예보됐다.기상청은오늘오전 10시 기준, 제주도 산지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를 대설경보로 상향 조정했다. 대설경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20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오늘 오전 0시부터 11시까지 한라산에는 삼각봉에 14.6, 사제비 12.4, 어리목 10.5, 한라생태숲 6.8등 많은 눈이 내려 쌓였다. 산지와 중산간에 내려진 대설특보로 이날 한라산 입산은 전면 통제됐다.


이 밖에도 제주 중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현재 해안지역에도 눈보라가 몰아치고 있어 대설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누적 적설량은 가시리 10, 태풍센터 5, 새별오름 4.1산천단, 3.9등이다.

 

도로에 내린 눈이 쌓여 얼면서, 1100도로는 모든 차량의 통행이 금지됐다.

5·16도로 전 구간은 대형 차량에 한해 월동장구를 갖춰야 지나갈 수 있고, 소형차량은 통행할 수 없다. 남조로와 비자림로, 첨단로 등 중산간을 지나는 일부 도로에서는 소형차량도 월동장구를 갖춰야 지나갈 수 있다.


기상청은 제주도 육상과 해상에 모레(24) 밤까지 많은 눈과 함께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고 파도도 높게 일겠다며, 각종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요청했다. 모레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에 20~30(많은 곳 50이상), 중산간에 10~25(많은 곳 30이상), 해안지역에도 5~15(남부, 동부 중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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