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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50인이상 집회, 야외공연, 스포츠 경기, 놀이공원, 야외결혼식 마스크 해제, 실내마스크는 착용의무, 입국후 1일차 PCR검사 의무 검토중 [추현주 기자 2022-09-26 오후 3:53:35 월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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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오늘부터 자율적 실천 권고로 바뀐다.


이에 따라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나 야외 공연, 스포츠경기 등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된다.

산책로나 야외 결혼식, 놀이공원 등에서도 마찬가지다.

방역당국은 다만 과태료가 부과되는 규제 조치는 해제됐지만, 실외 마스크 착용이 불필요해졌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23"많은 사람이 굉장히 밀집되어 있고, 또 근접해서 거리두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비말 생성 행위가 많은 경우에는 실외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여전히 권고되는 상황입니다."고 밝혔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된다. 완화 기준과 범위, 시기를 비롯해 다시 상황이 나빠질 경우 마스크 착용 재도입 조건 등에 대한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게 방역당국의 입장이다.
 

정부는 입국 후 1일 차 PCR 검사 의무를 해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확진자 7일 격리 의무와 요양병원 대면 면회 금지 등 남은 방역 조치도 단계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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