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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고속도로 대형사고

매몰 16명 구조 [이광연 기자 2015-03-25 오후 7:55:03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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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용인 도로 교량공사 붕괴사고…15명 구조

  


25일 오후 5시 20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봉무리 257-1번지 도로건설 현장에서 콘크리트 슬라브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소방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현장 인부 16명이 매몰됐다가 오후 6시 20분 모두 구조됐다. 매몰됐다가 구조된 부상자 중 1명(48·남)은 사망했다. 사망자는 심정지 상태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헬기로 이송된 2명 중 1명이다.

나머지 8명은 경미한 부상만 입었고, 그 외 7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인부들은 수원아주대병원, 오산한국병원, 동탄한림대병원, 용인다보스병원 등으로 분산 이송됐다.


	용인 도로공사 붕괴 현장/YTN 캡처

용인 도로공사 붕괴 현장/YTN 캡처

사고 현장은 경기 남사와 동탄을 잇는 지방도로 23호 3공구 중 냉수물천교 교량공사 구간으로 알려졌다. LH공사가 동탄신도시 광역교통계획의 일환으로 발주해 지난 2012년말부터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신고자에 따르면 지상 10m위에 있는 교량 위에서 래미콘 차량이 시멘트를 붓는 타설 작업 중 교량 상판(철근 슬라브)이 붕괴되면서 인부들이 자재 더미에 파묻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조 작업을 마치고 추가 매몰자나 부상자가 남아있는지 확인 중이다. 경찰은 현장이 정리되는 대로 관계자를 불러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한 뒤 위반사항이 있으면 형사입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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