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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21명 검사와 만나

진실과 불편 사이 [권대정 기자 2019-09-21 오후 5:18:53 토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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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대상인 법무장관과 검사 21명 '불편한 대화'

검사들, 법무부가 사진 찍자 "언론 공개 말라"… 단체사진도 거부
조국, 2시간여 중 상당시간 '검찰 외압 폭로' 안미현 검사와 대화
검찰 내부 "조국이 검찰개혁? 유승준이 국민에 군대가라 하는 것"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一家)의 사모펀드 투자 의혹과 관련해 추가 압수 수색을 진행한 20일 조 장관은 의정부지검을 찾아 첫 '검사와의 대화'를 가졌다. 지난 16일 이를 준비하라고 한 뒤 나흘 만에 행사를 가진 것이다. 외부에 내용을 알리지 않는 비공개 대화였다. 검찰 내부에선 "수사 대상인 조 장관이 일선 검사들과 대화하겠다는 것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조 장관은 행사를 강행했다.

조 장관은 이날 정오부터 오후 2시 15분까지 평검사 21명과 오찬을 겸한 자리를 가졌다. 오후 1시 30분에 마치기로 돼 있었는데 대화가 길어졌다. 점심은 2만원대 도시락이었다.

검사들은 조 장관이 불편해할 만한 말들을 가감 없이 전했다고 한다. 특히 그런 자리 자체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 등에 따르면 한 검사는 대화 도중 "'검사와의 대화' 자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또 다른 검사는 "형사부 검사들은 일이 많아 힘든데 이런 자리를 만들어 다 참석하게 하는 것은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편함과 불만을 에둘러 표현한 것이다. 검사들이 인사권을 가진 장관에게 이런 말을 꺼낸 것 자체가 드문 일이다.

조국, 의정부지검서 ‘검사와의 대화’ - 20일 의정부지검 관계자(왼쪽)가 ‘검사와의 대화’를 마치고 나오는 조국 법무부 장관에게 허리를 숙여 인사하고 있다. 조 장관은 이날 정오부터 2시간가량 평검사 21명과 오찬을 겸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일부 검사는 “이 자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국, 의정부지검서 ‘검사와의 대화’ - 20일 의정부지검 관계자(왼쪽)가 ‘검사와의 대화’를 마치고 나오는 조국 법무부 장관에게 허리를 숙여 인사하고 있다. 조 장관은 이날 정오부터 2시간가량 평검사 21명과 오찬을 겸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일부 검사는 “이 자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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