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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중동지역 위기에 따른 경제로 "100조원 규모 시장 안정 프로그램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혀

9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비상경제점검회의 주재, 정부는 최악의 상황까지 염두해 두고 비상한 각오로 대응책 마련해야 한다, 금융, 에너지 수급 및 물가 불안 등 [추현주 기자 2026-03-09 오전 11:57:33 월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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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중동지역 위기에 따른 경제로 "100조원 규모 시장 안정 프로그램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혀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중동 지역 위기 심화에 따른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관련해 필요한 경우에는 100조원 규모로 마련돼 있는 시장 안정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중동 위기가 글로벌 무역과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정부는 최악의 상황까지 염두에 두고 비상한 각오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금융 시장과 관련해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 숨겨진 위험까지 점검해야 한다며 기존 시장 안정 프로그램의 확대와 더불어 정부 및 중앙은행 차원의 추가 조치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에너지 수급 및 물가 불안에 대해서는 최근 과도하게 인상된 석유 제품에 대해 최고 가격 제도를 신속하게 도입하고 과감하게 시행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위기는 언제나 힘들고 어려운 서민들에게 더 큰 어려움을 가중시킨다국민이 겪는 일시적인 고통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수단을 통해 치밀하게 대비해 달라고 했다. 이어 위기가 곧 기회이며, 이 상황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다음이 결정된다고 했다.

 

이날 회의에는 청와대에서 강훈식 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 측에서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부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 등 경제·외교 부처 수장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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