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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북한 달래며 가는 시대는 끝났다.

남북간 대화는 김정일 국무위원장이 선택 [권대정 기자 2022-05-23 오후 5:37:34 월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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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3일 “북한을 달랠 수 있는 시대는 이제 끝났다”며 “남북 간 대화의 공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있다”고 했다. 21일 한미정상회담에서 정상화를 천명한 한미연합훈련에 대해서는 “준비 태세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의무”라고 했고,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가입 등에 대한 중국에 반발해 대해서는 “너무 민감하게 나오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CNN과의 취임 후 인터뷰에서 “북한의 도발과 충돌을 임시 모면하는 것이 우리 정부가 할일은 아니다” “(이런 방식의 접근이) 지난 5년간 이미 실패로 판명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이 핵·미사일 위협에 맞춰 유화책을 쓸 수 있는 시기는 이미 지났다는 것이다. 다만 윤 대통령은 “대화의 공이 김정은 위원장의 코트로 넘어갔다”며 외교적 해결을 위한 여지는 열어놨다.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 기간 선물한 트루먼 미 대통령의 팻말을 보여주며 “바이든 대통령이 내가 이 문구(’The Buck Stops Here’)를 좋아하는 줄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정상회담에서 정상화를 천명한 한미연합훈련에 대해서는 “준비 태세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의무”라고 했다. 다만 그러면서도 확장 억제와 관련해 미 전술핵의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ruled out)’고 CNN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23일 미국 주도로 공식 출범한 IPEF에 대해서는 “한국의 국익에 부합한다”고 했다. 미국 주도 다자 안보 협의체로 일본, 인도, 호주가 가입해있는 쿼드에 대해서는 “여러 워킹그룹에 가입하려 한다”면서도 정식 가입 여부에 대해서는 “계속 고려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윤 대통령은 군사·안보를 넘어 경제·기술 분야에서도 밀착하는 한미 동맹에 대한 중국의 반발에 대해 “미국과 관계를 강화한다고 해서 중국과의 관계가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라며 “중국이 민감하게 나오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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