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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으로 미세먼지 본다 '천리안2B호' 공개

세계최초의 정지궤도 환경탑재체 장착, 20여가지 대기오염물질 관측 등 예보의 정확도 높아져 [추현주 기자 2019-12-05 오후 4:58:22 목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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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안위성 2B호 (사진제공=과학통신기술부 제공)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한반도와 동아시아 상공의 미세먼지를 추적, 관찰할 환경해양위성 천리안 2B(이비)호를 공개했다.

초정밀 광학 장비를 장착한 천리안 2B호는 20여 가지의 대기오염물질을 관측할 수 있으며, 앞으로 미세먼지의 이동 경로를 추적해 예보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천리안위성 2B호는 한반도 및 동아시아 지역의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과 한반도 주변의 적조·녹조 등 해양환경을 관측하기 위한 위성으로, 세계 최초의 정지궤도 환경탑재체(미국 NASA, 유럽 ESA보다 2~3년 먼저 발사)와 천리안위성 1호에 비해 대폭 성능이 향상된 해양탑재체를 장착하고 있다.

환경탑재체는 대기 중에 존재하는 미세먼지 등을 관측하기 위한 초정밀 광학 장비로, 일본부터 인도네시아 북부와 몽골 남부까지 동아시아 지역을 관측해 20여 가지의 대기오염물질 정보를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미세먼지의 이동 경로를 추적해 국내 대기환경에 대한 국외 영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국내 대규모 미세먼지 발생지역을 파악해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등 대기환경 개선 정책 수립에도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천리안 2B호는 내년 2월 남미 기아나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해양 정보 서비스는 내년 10월부터 대기환경 정보 2021년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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