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 현대카드 . 권대정 jq
티볼트 cccc jdc 감귤 n
홈- 뉴스 - 문화

최윤희, 문체부 2차관에 임명

국가대표 선수 출신 최초 차관 [권대정 기자 2019-12-19 오후 1:02:16 목요일] djk3545@empas.com

PRINT :    SCRAP :

가수 유현상씨가 남편…지난 대선 때 文 대통령 지지 선언하기도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여성 수영 스타 출신 최윤희(52·사진)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를 임명했다. 국가대표 선수 출신 여성이 차관에 임명되기는 처음이다.

최 신임 차관은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3관왕,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2관왕을 하며 '아시아의 인어'로 불렸던 인물이다. 현역 선수 시절 지금의 김연아 선수 못지 않은 인기를 누렸다. 이후 수영코치와 방송 수영경기 해설자로 활동하기도 했지만 가수 유현상씨와 결혼한 뒤로는 사회 활동이 크게 알려지지는 않았다. 그런 그를 문 대통령이 중앙 정부부처 차관으로 발탁한 것이다. 최 차관은 지난 대선 때 체육인 2000여 명과 함께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을 하기도 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최 차관은 아시안게임에서 5개의 금메달을 수상해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국가대표 수영선수 출신"이라며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과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를 거치면서 현장경험과 행정역량을 두루 겸비하고 있다"고 했다.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여자 배영 100m에서 1위를 차지한 뒤 손을 흔드는 최윤희./연합뉴스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여자 배영 100m에서 1위를 차지한 뒤 손을 흔드는 최윤희


 

On Air
시사 TV 코리아

서울 / 인천·경기 / 강원 / 충남 / 충북 /
전남 / 전북 / 영남(본부) / 제주
뉴스HOT

TV 특집 프로그램

기획기사

정읍 무성서원, 세계유산 됐다!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에 자리한 무성서원(사적 제166호)은 우선 우아한 건축미가 인상적이다. 군더더기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