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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 출산 및 청년관련 정책 성공적?

대구시 혼인 건수 증가율, 전국 평균의 약 2배를 기록 [양동익 기자 2024-07-27 오전 11:03:20 토요일] a0102410024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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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까지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출생아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대구시다. 대구시는 혼인 건수 증가율에서도 전국 평균의 약 2배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일자리와 집값 안정, 지역 저출산 대책 등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대구의 사례는 좋은 일자리와 저렴한 주거 비용이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져 저출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유투브 https://www.youtube.com/watch?v=PguemWVPLTU




 

매일경제가 분석한 통계청의 '2024년 5월 인구동향' 조사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대구시의 출생아 수는 4142명으로 전년 대비 2% 증가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출생아 수가 증가한 곳은 대구 외에 인천과 서울뿐이었으며, 전국 출생아 수는 2.9% 감소했다.

 

대구의 혼인 건수는 4092건으로 전년 대비 19.6% 증가했다. 전국 혼인 건수 증가율이 8.7%인 것과 비교하면 대구의 증가세는 2배 이상이다.

 

대구의 결혼 적령기 인구가 꾸준히 늘어난 이유는 일자리 때문이다. 대구는 최근 몇 년간 15세 이상 고용률과 취업자 수가 최고치를 기록했고, 청년 실업률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이는 대구시가 8조 원 이상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산업을 혁신한 결과다.

 

대구 아파트값 하락에 따른 주거비 부담 해소도 혼인 증가 요인이다. 현재 대구의 84㎡ 아파트 평균 가격은 3억4000만 원으로 서울의 30% 수준이다. 주거비 부담이 적은 점이 예비 부부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대구의 출산 지원정책도 한몫하고 있다. 작은 결혼식 비용 지원, 신혼부부 전세 대출 이자 상환 지원, 다자녀 가정 기준 완화, 난임 시술비와 진단 검사비 지원 등이 혼인과 출산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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