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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원장 송석언 전 총장

비서실장 전 남제주군의회 의장 [권대정 기자 2022-06-06 오후 6:30:33 월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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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의 밑그림을 그려나갈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에 송석언 전 제주대 총장(65)이 낙점됐다. 이번 주 인수위 출범을 목표로 인선 작업에 속도를 내면서 새 도정의 정책 기조 마련 등 출범 준비도 본격화되고 있다.


오영훈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준비위)는 6일 송석언 전 총장이 오영훈 당선인의 인수위원장 요청을 수락함에 따라 공식적으로 내정됐다고 6일 발표했다. 이어 "추가적인 인수위원 인선을 마무리한 후 이번 주 후반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히는 등 8년만의 인수위원회 출범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오 당선인의 도지사직 인수위는 지방자치법과 조례에 근거해 송 위원장의 총괄 지휘 아래 부위원장 1명과 간사 1명을 포함한 2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인수위는 앞으로 민선 8기 도정의 현안과 조직·기능, 예산 현황 등을 파악하고 오 당선인의 공약에 기반한 새로운 정책 기조를 설정하기 위한 준비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앞서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제안된 좋은 정책을 추려 세밀하게 도정 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실무 전문가를 중심으로 인수위를 꾸리겠다"고 밝힌 만큼 이번 주 속속 발표될 세부조직 인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석언 인수위원장 내정자는 "오 당선인과 만남 이후 제주의 미래를 위해 심각해지고 있는 청년 문제에 대한 해법을 함께 만들고, 지속가능한 제주 비전을 수립하는데 공감대를 이뤄 인수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송 인수위원장 내정자는 1995년 제주대 교수로 임용된 후 법과정책연구소장, 법학전문대학원장, 평의회 의장, 교수회장에 이어 총장까지 역임했다. 제10대 총장 재임시 약학대학 유치와 첨단학과 신설 등 성과를 거뒀다.

오 당선인의 비서실장에는 노무현재단 제주지역위원회 상임대표를 역임한 이종우 전 남군의회 의장(64)이 임명됐다.

이종우 당선인 비서실장은 "당선인의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면서 다양한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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