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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민덕희 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제명에 대한 해명 요구와 지지 성명 발표

13년전 모보육시설 성폭력 사건 회유등의로 연루된 민덕희 시의원의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의 제명 결정에 해명 요구와 지지 성명 발표가 8월 13일 19시 여수시의회 앞에서 열렸다. [임정택 기자 2019-08-14 오전 9:34:46 수요일] taxitic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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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덕희 의원을 지지하는 1만2천명 서명인 일원들이 여수시 시의회 앞에서 지지성명 발표를 하고 있다.

 
 여수시 민덕희 시의원이 지난달 22일 13년전 모보육시설 성폭력 사건과 연루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의 제명 결정이 있었다.

이에 대해 8월 13일 19시  민덕희 의원을 지지 하는 1만2천 서명인 일동 일원은  여수시 시의회 앞에서 지지 성명 발표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의 민덕희 의원 제명에 대한 해명 요구가 있었다.

 

 

다음은 지지 성명 발표 전문과 해명 요구 전문 이다.

 

 

 

민덕희 의원의 일일 의정보고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민덕희 의원님!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당신을 끝까지 지켜내겠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들이 오늘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우리는 사회복지사로서 23년을 당신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두 딸을 가진 워킹맘으로, 선한 남편의 사랑스런 아내로, 당당하고 정의로운 사회복지사이자 우리들의 선한 리더로.

그런데 그런 당신의 삶이 부정당하는 지금의 상황을 우리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누가 당신의 삶을 부정할 수 있습니까? 어떻게 당신의 진정성을 의심한단 말입니까? 더 이상 우리도 가만있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당신은 우리가 지켜내겠습니다. 지난 23년간 당신이 우리를 지켜냈던 것처럼 이제는 우리가 당신을 끝까지 지켜내겠습니다.

 

민덕희. 당신은 당신 그 자체입니다. 항상 당당하면서도 이타적이며 공감할 줄 아는 따뜻한 사람입니다. 항상 약자 편에 서며 상처를 보듬을 줄 아는 사람. 그렇게 지금까지 살아온 걸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13

년 전 일을 꺼내어 당신

을 성폭력 2차 가해자로 몰아놓고 그렇지 않다고 증명해야 하는 이런 상황이 너무나 개탄스럽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당신의 삶이 그 증거이며 우리가 그 증인인데 말입니다.

 

13년 전의 일입니다. 민덕희의원은 당사자도 아니었습니다. 그 사건의 참고인일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검찰과 법원의 판단은 이미 끝났습니다. 검찰은 무혐의, 법원은 원장과 법인에 배상판결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어찌 당신에게 책임을 지라는 것입니까? 당시 시설의 사무국장이었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까? 당시 사무국장은 자기가 본대로 느낀 대로 이야기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까? 무엇이 회유이고 협박이며 교사입니까? 사무국장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사회복지사로서 민덕희의 인권은 중요하지 않은 것입니까?

 

마치 모든 것이 사실인양 낙인찍고 흔들어대는 피해여성과 시민단체, 언론의 마녀 사냥식 여론몰이. 당헌 당규에 명시되어 있는 윤리규정마저 어겨가면서 제명 처분을 내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의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우리는 이 모든 것이 바로잡힐 때까지, 끝까지 민덕희! 당신과 함께할 것입니다. 그리고 제명 여부와 상관없이 우리는 제명을 요구하는 단체에게도 진실을 요구할 것입니다. 단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왜 한 사람을 죽이는 일이 그토록 열심인지? 민덕희의원의 인권은 중요하지 않은지? 그리고 이렇게까지 무리한 요구를 하는 그 숨은 저의가 무엇인지? 반드시 진실을 요구할 것입니다.

 

더 이상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부당함을 바로잡겠습니다. 만약 당신이 진다면 우리가 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 번은 다 바치고 다시 겨울나무로 홀로 서있는 당신에게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당신의 상처 깊은 곳에 맑은 빛이 숨어 있습니다.

첫 마음을 잃지 마십시오.

그리고 꼭 이기십시오.

참혹하게 아름다운 당신의 첫 마음으로

벗들이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2019813

 

민덕희 의원을 지지하는 12천 서명인 일동

 

 

- 우리의 요구 -

 

민덕희 의원을 지지하는 12천 서명인은 다음 사항을 민덕희 의원의 제명을 요구하는 비상대책위에 해명해 줄 것을 요구한다.

 

하나, 시민사회단체로서 공정성을 훼손하면서까지 단 한 번도 민의원에게 본 사건과 관련하여 의견을 청취하지 않고 오직 한쪽의 주장만을 맹신하여 사퇴와 제명을 요구하였는지 해명하라

 

, 제명을 요구하는 단체는 피해여성이 201871일 본 사건과 관련하여 사실확인서를 제출하기 이전에 무엇을 근거로 비례대표 과정에서 후보사퇴와 경선배제를 요구하였는지 해명하라

 

, 제명을 요구하는 단체는 13년 전 사건 관련 자료를 어떻게 취득하게 되었는지 취득 경위에 대해 해명하라

 

, 제명을 요구하는 단체는 여수시의회와 더불어민주당을 상대로 법과 규정상 징계 사유와 징계시효가 되지 않음에도 4개월간 끊임없이 제명을 요구한 이유가 무엇인지 해명하라

 

다섯, 최근 모신문에 게시된 본 사건 관련 기사가 제명을 요구하는 단체와 입장을 같이하는 사람들의 항의로 돌연 삭제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기사를 삭제하도록 항의한 이유가 무엇인지 해명하라

 

여섯, 제명을 요구하는 단체는 형사사건의 무혐의로 성폭행사건으로 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가해자와 피해자로 구분할 수 없음에도 당사자도 아니며 사건 발생후 피해여성을 단 한번도 만난적이 없는 민덕희의원을 회유, 협박, 교사를 한 2차가해자라고 규정하고 악의적인 마녀사냥식 여론몰이에 집중하는 의도가 무엇인지 해명하라

 

 

민덕희 의원을 지지하는 12천 서명인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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