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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뮌헨 콘서트 입장못한 팬들 수만 명이 언덕 메워

이틀간 뮌헨의 올림픽 경기장에서 '디 에라스 투어'를 진행 [양동익 기자 2024-07-29 오전 11:55:22 월요일] a0102410024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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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4)가 독일 뮌헨에서 진행한 콘서트에서 티켓을 구하지 못한 수만 명의 팬들이 공연장 밖 언덕을 메우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유투브 https://www.youtube.com/watch?v=JCUGre-vacc




 

27일(현지시간) 미국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틀간 뮌헨의 올림픽 경기장에서 '디 에라스 투어'를 진행했다. 첫날 공연에는 경기장 안팎으로 테일러 스위프트를 보기 위한 인파가 몰려들었다. 특히, 경기장 인근 약 61미터 높이의 언덕에는 표를 구하지 못한 수만 명의 팬들이 담요를 깔고 앉거나 텐트를 치고 공연을 기다렸다.

 

이날 뮌헨의 최고 기온은 섭씨 31.9도까지 치솟았지만, 팬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언덕을 가득 메웠다. 이 광경은 소셜미디어에서도 화제가 되었으며, 독일 매체에 따르면 공연장 내부에는 7만4000여 명의 관객이 입장했고, 언덕에서 공연을 본 인파는 2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공연 도중 언덕 위 팬들을 향해 "경기장 밖 공원에서 수천 명의 사람이 노래를 듣고 있다"며 "정말 엄청나게 환영받는 기분이고, 밤새도록 여러분에게 보답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외쳤다.

 

공연은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되어 밤 11시가 넘어서야 끝났다. 언덕에 모인 팬들 또한 공연장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들으며 손전등 불빛을 켜놓고 함께 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17일 겔젠키르헨에서 독일 투어를 시작해 함부르크를 거쳐 뮌헨까지 총 7차례의 공연을 가졌다. 28일 뮌헨에서 두 번째 공연을 마친 후, 8월 초 폴란드 바르샤바로 이동해 유럽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유럽 투어는 내달 런던에서 마무리된다.

 

스위프트는 지난해 8월 진행된 1차 미국 투어에서만 관객 300만여 명을 동원하고 티켓 수입 1조원을 기록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스위프트의 콘서트는 북미에서만 약 46억 달러(약 6조원)의 경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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