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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머스크 일조장자 등극 머지않아...

머스크 자산 매년 평균 110%씩 증가...오는 2027년 그의 순자산 1조달러(약 1346조원) 도달 예측. [양동익 기자 2024-09-10 오전 8:06:16 화요일] a0102410024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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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류 최초의 ‘일조장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유투브 https://www.youtube.com/watch?v=nvVSJYpL2uQ




 

영국 자산추적업체 인포마 커넥트 아카데미가 발표한 ‘2024 트릴리온 달러 클럽’ 보고서에 따르면, 머스크의 자산은 매년 평균 110%씩 증가하고 있으며, 이 추세라면 오는 2027년 그의 순자산이 1조달러(약 1346조원)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머스크는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구 트위터), 민간 우주항공업체 스페이스X 등을 소유하고 있다. 현재 그의 순자산은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 기준으로 2510억달러(약 338조원)에 달한다. 이 보고서는 앞으로 3년 동안 머스크의 자산이 4배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머스크에 이어 인도의 아다니그룹 회장 가우탐 아다니도 2028년에 일조장자 반열에 오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됐다. 아다니 회장의 자산은 연간 123%의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 CEO 젠슨 황과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재벌 프라조고 팡에스투 바리토퍼시픽 그룹 회장도 현재의 성장 궤적을 유지한다면 같은 해 1조달러 클럽에 가입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재 약 2000억달러(약 269조원)의 자산을 보유한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과 메타(페이스북)의 CEO 마크 저커버그는 머스크보다 3년 늦은 2030년에 조만장자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기업 중에서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알파벳(구글), 아마존, 아람코, 그리고 최근 버크셔 해서웨이까지 총 8개 회사가 시가총액 1조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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