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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6년 만에 분기 영업이익 5조 원대 기록

2018년 2분기 이후 6년 만에 5조 원대 영업이익 기록 [양동익 기자 2024-07-25 오후 2:03:28 목요일] a0102410024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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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 급증 덕분에 6년 만에 분기 영업이익 5조 원대를 기록했다. 최근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따른 HBM 수요 폭증과 고성능·고용량 낸드 수요 증가가 주효했다.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조 4,685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반도체 호황기였던 2018년 2분기 이후 6년 만의 5조 원대 영업이익 기록이다.

 

유투브 https://www.youtube.com/watch?v=H4UaR9nrzy8&t=8s




 

SK하이닉스는 매출이 16조 4,233억 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124.8% 증가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순이익 또한 4조 1,200억 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보다 10%포인트 상승한 33%를 나타냈다.

 

SK하이닉스는 "HBM, eSSD 등 AI 메모리 수요 강세와 D램, 낸드 가격 상승세가 이어졌다"며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판매 증가와 환율 효과가 더해져 시장 기대에 부응하는 호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D램 부문에서는 HBM3E와 서버 D램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비중이 확대되었으며, 특히 SK하이닉스가 주도권을 쥐고 있는 HBM 매출은 전 분기 대비 80% 이상, 전년 동기 대비 250% 이상 증가했다. 낸드 부문에서는 eSSD와 모바일용 제품의 판매가 확대됐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부터 낸드 제품 전반에 걸친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세가 지속되며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4세대 HBM인 HBM3를 사실상 독점 공급해 온 데 이어, 지난 3월에는 메모리 업체 중 최초로 5세대 HBM인 HBM3E 8단 제품을 납품하기 시작했다.

 

이와 같은 실적 호조는 SK하이닉스가 AI 시장과 반도체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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