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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반도체분야 2027년까지 9조4천억원 투자

AI반도체 혁신 기업 성장 1조4천억 펀드 조성 및 2030년 시스템 반도체 점유율 10%달성 최선 [추현주 기자 2024-04-09 오후 4:18:48 화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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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반도체분야 2027년까지 9조4천억원 투자

윤 대통령은 오늘(9)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반도체 산업 유치를 위한 투자 인센티브부터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월 제3차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62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조성 계획과 관련해 국가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용인 국가산단은 약속드린대로 2026년에 착공할 것이라며 전기와 공업용수는 정부가 책임지고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총 10GW(기가와트) 이상의 전력 수요에 대응한 전력공급 계획을 확정했다며 공업용수의 경우 올해 2월 팔당댐에서 용인을 잇는 약 48km의 관로 공사에 대한 예타를 면제했고 곧 착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최근 반도체 시장은 AI반도체로 무게중심이 급속히 옮겨가고 있다반도체 시장의 미래 지형에서 우리나라가 초기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전략을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30년 간 메모리 반도체로 세계를 제패했듯이 앞으로 30년은 AI반도체로 새로운 반도체 신화를 써내려갈 것이라며 “AI 기술에서 G3로 도약하고 미래 AI반도체 시장을 석권하기 위해 ‘AI반도체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AIAI반도체 분야에 2027년까지 94천억 원을 투자하고, AI반도체 혁신 기업들의 성장을 돕는 14천억 원 규모의 펀드도 조성할 것이라며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본격가동되는 2030년에는 시스템 반도체 점유율 10%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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