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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부품 산업전략 원탁회의' 열어

미래차 전환 및 수출 지원대책 발표 [추현주 기자 2023-05-23 오후 3:33:56 화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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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부품 산업전략 원탁회의' 열어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서울 중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자동차부품 산업전략 원탁회의를 열고 미래차 전환 및 수출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이날 부품업계 지원대책으로 143천억원의 자금 지원 및 일감 확보, 핵심기술 확보와 전문인력 양성 및 미래차부품 특별법 제정, 자동차부품 수출확대 등 3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정부는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89천억원을 자동차 부품업계에 공급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내연기관 부품업계에 54천억원이, 자율주행 등 미래차 분야에 35천억원이 투입된다.

시중은행을 통해 투자자금을 조달하는 부품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2%포인트까지 대출이자를 낮춰주는 저리 대출상품도 올해 약 2500억원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도 협력사의 원가·임금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보전하기 위해 52천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는 내용의 상생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오는 2027년 상반기까지 친환경 미래차를 누적 200만대 국내 보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올해 19천억원이 편성된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통해 전기차 보조금 물량을 지난해 대비 29% 확대했다. 이를 통해 올해에만 전기차 27만대를 신규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부터 공공부문 전기·수소차 의무 구매 비율은 기존 80%에서 100%로 상향된다. 기차 충전기도 지난해 19만기에서 오는 2030123만기 이상으로 대폭 확충한다.

국가전략기술의 시설투자 세액공제율을 최대 25%로 상향하고, 미래차 생산설비도 국가전략기술의 사업화 시설로 인정될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부품업계의 체질 강화에 정부는 차량용 반도체, 배터리시스템, 자동차 소프트웨어(SW), 센서, 연료전지, 통신 등 6대 미래차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추진한다. 또 자율주행과 친환경차 분야에 오는 2027년까지 2조원 규모의 연구개발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오는 2030년까지 약 3만명의 미래차 핵심 인력을 양성·공급한다.

미래차 융합 학부과정을 현행 15개에서 20개로 확대하고, 미래차 특성화대학원 지정 및 소프트웨어 특화교육 강화 등을 통해 학사부터 석·박사에 이르기까지 핵심 인력 공급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상반기를 목표로 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 촉진 및 생태계 육성에 관한 특별법제정도 추진 중이다.
 

정부는 특별법에서 미래차 기술의 범위를 기존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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