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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새 얼굴, 한국어 몰라도 눈물 펑펑 “BBC도 인정”

뮤지컬 ‘아리아라리 (ari -The Spirit of Korea)’가 세계 무대에서 큰 호평 [양동익 기자 2024-08-17 오전 11:00:30 토요일] a0102410024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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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아리아라리 (ari -The Spirit of Korea)’가 세계 무대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강원도 정선군이 야심차게 선보인 이 작품은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을 새롭게 구성해 무대에 올린 공연이다.

 

유부브 https://www.youtube.com/watch?v=D8PTSHHHtTY




 

‘아리아라리’는 지난해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성공을 거둔 데 이어, 올해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정식 초청됐다.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은 8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 축제로, 이번 초청은 대한민국의 문화적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지난 1일 개막한 2024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아리아라리’는 갈라 공연과 거리 홍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현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영국 에든버러 에셈블리홀 메인홀에서의 갈라 론칭 무대를 시작으로 연일 수천 명의 관객을 모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국의 주요 평론 사이트인 ‘더큐알(theQR)’과 ‘에딘버러 리뷰스(Edinburgh Reviews)’는 ‘아리아라리’에 만점을 부여하며, 정선아리랑을 통해 한국인의 정서를 탁월하게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BBC 방송은 ‘아리아라리’를 K-컬처의 선두주자로 주목하며 공연팀의 모습을 생방송으로 전 세계에 소개했다.

 

‘아리아라리’는 정선아리랑의 전통 소리와 타악, 현대적 음악과 무용, 3D 홀로그램을 결합한 혁신적인 뮤지컬 퍼포먼스로,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모인 관객들에게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정선아리랑의 문화적 가치를 선보였다. 특히, 에든버러 시내에서 펼쳐진 거리 공연은 한국 특유의 마당극 매력으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정선아리랑을 세계적인 무대에서 선보이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K-컬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지금,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은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63개국에서 3800개 공연팀과 6만 명 이상의 아티스트가 참가해 총 5만 2000회의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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