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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함, 잠수함으로 국토 지켜

잠수함으로 부활 [권대정 기자 2015-03-02 오후 4:46:27 월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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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으로 부활한 ‘유관순’… 해군 함정에 첫 여성 이름

 

 

4월 진수해 내년 군 인도

해군이 오는 4월 말 진수하는 214급(1800t급) 잠수함 6번함 함명을 3·1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순국한 유관순 열사(1902·12~1920·9) 이름을 따 ‘유관순함’으로 명명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해군이 여성 이름을 함명으로 제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음달 진수되는 유관순함과 같은 종류의 214급 잠수함. | 해군 제공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 중인 유관순함은 4월 말 진수 후 시운전 등을 거쳐 2016년 11월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유관순함은 사거리 1000㎞의 국산 잠대지 순항미사일(해성Ⅲ)을 탑재한다. 공기불요추진체계(AIP)를 탑재해 2주간 수중에서 작전할 수 있다.

214급 1번함은 해군을 창설한 초대 해군참모총장 손원일 제독 이름을 붙였고, 2번함은 고려시대 수군을 창설하고 남해안 왜구를 격퇴한 정지 장군을 함명으로 했다. 3번함부터는 안중근 의사, 김좌진 장군, 윤봉길 의사 등 항일 독립운동가 이름으로 명명했다.

미국은 구축함과 이지스 구축함, 영국은 6만5000t급 항공모함, 프랑스는 1만3000t급 헬기 항공모함 함명을 각각 여성 이름으로 제정한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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