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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시 부평구청 공무원 코로나 확진

26명 확진 [권대정 기자 2020-12-25 오후 3:31:10 금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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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4일 부평구청 공무원 1명 등 2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별로는 부평구 16명, 미추홀구 11명, 서구 9명, 남동구 6명, 연수구 3명, 강화군 2명, 계양구 2명, 동구 2명, 중구 1명 등이 발생했다.

부평구청에서 근무하는 A씨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가족인 인천도시공사 직원도 이날 검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A씨는 앞서 부평구청 공무원들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전수 검사 때는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부평구에서는 이달 들어 A씨를 포함해 모두 13명의 공무원 확진자가 나왔다.

앞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온 중구 식품가공업소와 관련해 이날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확진자는 모두 28명이 됐다.

또 다른 집단감염 사례인 미추홀구 건강기능식품업체와 관련해서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로 양성으로 판정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천531명이다.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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