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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주바다 플로깅 실행계획 수립

청정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연중 캠페인 본격 추진, 민관학 협업체계 통해 실효성 높일 예정, 도내 해변 및 12개 해수욕장 도민과 환경단체 관광객 참여, 103개 마을어장 및 102개항포구에서 수중정화할동 전개 [추현주 기자 2025-04-14 오후 5:40:46 월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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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주바다 플로깅 실행계획 수립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과 관광객, 환경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2025년 제주바다 플로깅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청정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연중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지난해 남방큰돌고래와 함께하는 쓰담달리기(플로깅) 사업을 3회 추진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도민 참여를 통한 플로깅 문화 확산을 위해 연중 캠페인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해양환경 보전의식을 고취하고 지속 가능한 청정 제주 바다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실행 계획은 지속 가능 해양생태도시 조성과 청정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수립됐으며, ??학 협업체계를 통해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우선 도내 해안, 해수욕장, 마을어장, 무인도서 등을 중심으로 연중 상시적인 해양 쓰담달리기(플로깅) 활동을 전개한다.

 

도내 해변 및 12개 해수욕장에서는 도민, 환경단체와 관광객 등이 참여하고 103개 마을어장 및 102개 항포구에서는 해녀협회, 어업인, 수중레저협회 등이 중심이 돼 수중 정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 영유권 강화를 위해 사수도 등 59개 무인도서에 대한 책임정화제를 통해 지역 어업인과 수산업협동조합 등이 참여하는 생태영토 보전 활동도 병행한다.

 

제주도는 기업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과 연계한 자발적 참여와 제주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서포터즈를 활용해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기업 단체 학교 등이 특정 해변을 맡아 가꾸고 돌보는 해변입양 프로그램인 반려해변을 통해 참여를 확대한다.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서포터즈와 연계한 해양환경정화 활동도 강화한다. 현재 212명의 서포터즈는 도내 학생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하고 있으며, 연내 1,0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바다의 날과 해양레저스포츠축제, 해녀축제 등 지역 행사와 연계한 테마형 쓰담달리기(플로깅)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의 해양환경은 우리 모두 함께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제주에서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쓰담달리기(플로깅) 활동이 일상화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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