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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 서비스장애로 전세계 패닉!!

각국 항공사를 비롯해 영국 금융가, 언론사 등의 서비스 먹통 [양동익 기자 2024-07-20 오전 11:13:29 토요일] a0102410024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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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로 전 세계가 혼란에 빠졌다. 각국 항공사를 비롯해 영국 금융가, 언론사 등의 서비스가 먹통이 됐다. 대란 원인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에 보안 플랫폼을 제공하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업데이트 패치 오류가 지목됐다. 이번 사태는 ‘초연결’ 사회에서 한 번의 장애가 얼마나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지적된다.

 

유투브 https://www.youtube.com/watch?v=HhrTbRpOacs




 

19일 로이터와 AP통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로 인해 미국과 다른 국가들의 항공편이 결항되고 체크인이 지연됐다. 미국의 아메리칸항공,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등은 일부 항공편의 운항을 중단했고, 인도의 인디고와 스파이스제트도 항공편 운행을 중단했다. 독일과 호주에서도 항공편 결항이 발생했다. 국내에서도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등의 항공권 예약·발권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직원들이 수기로 발권했다.

 

장애를 겪은 업체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스페인 아마데우스의 발권 시스템 ‘나비테어’를 사용 중이었다. 클라우드 도입 기업과 기관이 늘면서 전 세계적 클라우드 장애가 빈번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클라우드는 각종 데이터를 외부 서버에 저장하는 기술로, 이용자 입장에서 경제적이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부상과 함께 클라우드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고로 클라우드 시스템의 단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핵심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면 해당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하는 전 세계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업계 관계자는 “분산형 시스템 설계에 대한 클라우드 고객들의 요구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작년에도 두 차례 접속 문제를 겪었다. 지난해 1월 네트워크 연결 문제로 약 90분 동안 애저, 팀즈, 아웃룩 등의 서비스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고, 6월에는 해커집단의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접속에 문제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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