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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비상경영체제 전환

올해 배정 예산 원점에서 재검토, 병동 10개가량 폐쇄, 마이너스통장 1천억규모 의료공백 사태 대비 [추현주 기자 2024-04-02 오후 5:05:58 화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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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 비상경영체제 전환

'5' 병원인 연세의료원과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서울대병원도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하고, 올해 배정 예산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2일 밝혔다.

 

서울대병원 그룹은 이날 온라인 게시판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공지사항을 올렸다.

 

병원은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우리 병원을 포함한 수련병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이에 따라 우리 서울대학교병원 그룹은 부득이 비상경영 체제로의 전환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배정된 예산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비상진료체계는 절대 무너지지 않도록 유지하고 최대한 효율적으로 집행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병원은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환자 안전을 위해 교직원 여러분께서 널리 이해해 달라""여러분의 헌신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을 슬기롭게 이겨왔다. 이번 위기 또한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하자"고 협조를 당부했다. 

 

서울대병원은 기존 500억원 규모였던 '마이너스 통장'의 한도를 2배로 늘려 1천억원 규모로 만드는 등 의료공백 사태의 장기화에 대비해왔다.

 

본원은 전체 60여개 병동 중 10개가량을 폐쇄했으며, 병동 간호사들을 중심으로 무급휴가 신청을 받고 있다.

 

서울대병원 노조 관계자는 "병원은 노동자들에 경영 상황을 설명한다거나 함께 들여다보는 자리를 마련하지 않았다. 예산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할 정도로 경영이 어려운지, 어렵다면 어떤 대책을 마련할지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의료계와 정부 사이에서 노동자와 환자는 방치되고 있는데,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노동자들에게 무급휴가 등의 책임을 전가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

 

서울대병원 노조는 지난달 한덕수 국무총리가 서울대 의과대학을 방문했을 당시 총리에게 "의사들의 집단행동도 문제지만, 현 의료대란은 정부의 책임이니 의사 수만 늘리지 말고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발표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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