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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 부채에 허덕여

1인당 부채 3200만원 [김지원 기자 2014-09-18 오후 12:54:51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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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13.7% 증가·자산은 고작 4.3% 늘어
김희현 의원 "공무원 1인당 생산성 악화"

 

 

 

지난해 제주도민 1인당 총부채는 전년비 13.7%증가했으나 도민 1인당 총자산 증가율은 고작 4.3%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18일 제주자치도 본청 2013 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안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제주도민 1인당 총부채는 3천2백22만4457원으로 전년대비 13.7%(251,000원)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도민 1인당 총자산 증가율은 2012년 3천8백83만490원에서 지난해 3천2백22만4457원으로 4.3%(1,340,967원)증가에 그쳤다.

이처럼 도민들의 부채가 자산증가율의 3배에 이르고 있는 것은 하수관거 BTL사업 공사완료후 임대료가 부채로 잡혔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도내 공무원 1인당 생산성은 지난 2012년 1억3천4백65만4000원에서 2013년 1억1천6백49만5000원으로 1천8백15만9000원이 감소해 생산성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지난해 공무원 1인당 총수익의 전년 대비 증가율은 2.9%, 공무원 1인당 총비용의 전년 대비 증가율은 7.9%로 '총비용의 증가율'이 '총수익의 증가율'에 비해 5.0%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희현 의원은 이날 '제주자치도 본청 2013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 비용 증가율이 수익증가율에 비해 높은 것은 재정 운영의 효율성이 악화되고 있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며"앞으로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라"고 주문했다.

박영부 제주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특별자치도 출범후 증가하고 있는)공무원 인건비를 비롯해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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