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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여율 높아

578건 접수, 2014년도 도민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여 [오하준 기자 2014-10-08 오전 11:42:07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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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회 제주특별자치도민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총 578건이 접수되는 등 해가 거듭될수록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본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제주지식재산센터와 제주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하는 것으로 지난 2007년부터 처음 개최돼 올해 8회째를 맞고 있다. 지난 대회보다 137건이 증가해 578건(학생부 462건, 일반부 64건, 기업부 23건, 창업부 29건)이 접수돼 31%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도민들이 제안한 발명 아이디어는 10월 21일(화) 1차 서류심사에 이어 선행기술조사를 통한 2차 전문가 심사를 11월 초에 진행하고 2차 선정된 발명 아이디어에 한해 11월 중순경 3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우수 입상작에 대해서 12월 5일에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시상은 총 33명으로 대상 4명, 금상 4명, 은상 5명, 입상 14명, 우수지도상 1명을 선정한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는 도민들의 참여율이 높게 나타나 우수 입상작품에 대해서는 특허출원과 선행기술조사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 제주대학교 창업지원단으로부터 창업사업계획에 대한 멘토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된 만큼 특허 등록은 물론 사업활 연계돼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제주지역의 지식재산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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