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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탐라문화제 53번재로 풍성

제주예총 , 변화상 소개 [김지원 기자 2014-09-18 오후 1:01:41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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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탐라문화제가 올해부터 다양한 구성을 통해 새롭게 바뀐다.

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회장 강창화, 이하 제주예총)는 17일 오전 간담회를 열고 올해 개최되는 제53회 탐라문화제의 변화상을 소개했다.

이번 탐라문화제는 ‘문화왕국 탐라, 신명을 펼쳐라!’를 주제로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제주시 탑동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에는 문화관광체육부가 시행하는 ‘2014년 시·도별 대표적 공연예술축제’로 선정돼 3대 축전, 6대 핵심축제, 50여 개 행사(지난해 40여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3대 축전은 전통민속예술축전, 원형문화유산축전, 예술문화교류축전이며 6대 핵심축제는 기원 개막축제, 전통민속예술축제, 원형문화유산축제, 예술문화축제, 문화교류축제, 폐막행사다.

제주예총은 그 동안 제주시청에서 탑동까지 이어졌던 식전 퍼레이드의 범위를 신제주까지 확대하고 식전행사를 43개 풍물단이 함께 하는 신맞이 공연으로 꾸몄다.

풍물가장축제는 단순 풍물공연에 지역특유의 특산물, 전설, 무형문화재 소개를 가미했고 학생민속예술축제도 시연에서 경연으로 변경시켰다.

농업문화축제에는 농산물장터 도입, 무형문화재축제에는 무형문화재 전수관 설치, 민속예술축제는 걸궁 고증자료를 미리 전달해 원형전승에 충실토록 했다.

탐라원형문화유산축제는 기존의 공연 중심축제에서 공연, 전시, 재현축제로 변모시켰고 생활문화예술제를 신설해 생활예술단체의 참여를 확대시켰다.

폐막행사도 기존의 시상식 형태에서 축제에 초대했던 신들을 돌려보내는 송신제 방식으로 바꿔 화려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중요무형문화재 제71호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을 원용해 ‘스토리텔링이 있는 축제’로 연출 방향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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