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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4관왕 쾌거

한국영화 최초 아카데미 수상, 아카데미 역사상 최초 외국어 영화 수상 [추현주 기자 2020-02-10 오후 4:54:17 월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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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작품상 등 4관왕 수상

영화 ‘기생충’(봉준호 감독)이 2020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의 쾌거를 이루며 한국 영화 역사를 새로 썼다.


‘기생충’은 10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상에 해당하는 작품상을 수상했다. ‘기생충’은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을 수상하며 4관왕을 차지했다.

봉준호 감독은 “어렸을 때 개인적인 것이 창의적이라는 것을 책에서 읽었는데, 여기 계신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하셨다”며 “마틴의 영화를 보며 공부했던 사람이다. 같이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상을 받을 줄 전혀 몰랐다”고 말했고,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도 흐뭇한 표정을 보였다. 이와 함께 봉 감독은 “모든 예술가들에게 찬사를 보낸다. 저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게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밤 취할 준비가 돼있습니다”는 재치 있는 소감을 영어로 덧붙이기도 했다.

‘기생충’은 한국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트로피를 거머쥐었을 뿐 아니라, 아카데미 역사상 최초로 외국어 영화가 작품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쓰게 됐다.             

오프닝 공연은 흑인 여성 가수인 자넬 모네가 맡으며 아카데미의 포문을 열었다.또한 축하 공연 중 주제가상 후보로도 오른 영화 ‘겨울왕국2’의 OST ‘인투 디 언노운(Into the Unknown)’ 무대에는 원곡 가수 이디나 멘젤과 함께 덴마크, 독일, 일본, 남미, 노르웨이, 폴란드, 러시아, 스페인, 태국 등 10개국의 ‘엘사’들이 등장해 현지 언어로 노래를 부르며 특별한 무대를 연출했다.                                                                         

 

이 무대는 아카데미가 다양성을 존중하고, 변화를 꿈꾼다는 뜻을 내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외에도 한국계 배우인 산드라 오 등 다양한 인종의 배우들이 시상자와 축하 무대를 꾸미는 이들로 나서며 문화를 존중하려는 시상식의 의지와 노력을 엿보게 했다.

남녀주연상은 ‘조커’에서 역대급 연기를 선보였던 호아킨 피닉스, ‘주디’를 통해 변신에 성공한 르네 젤위거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수상 소감을 통해 연기와 영화에 대한 사랑 뿐 아니라 환경, 성별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언급하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세계적인 스타 브래드 피트는 배우로서 처음으로 아카데미 트로피를 안게 됐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를 통해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게 된 것. 브래드 피트는 제작자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한 적은 있지만, 연기상을 수상한 것은 데뷔 후 처음이었다. 브래드 피트는 호흡을 맞췄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 감사와 함께, 자녀들에게도 영광을 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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