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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JTBC 단독중계 - 네이버 플랫폼

지상파 중계없이 JTBC와 네이버 스트리밍 중계, 새로운 방식의 올림픽 중계, 2026~2032년 동하계 올림픽과 2025~2030년 월드컵 중계권 단독 확보 [추현주 기자 2026-02-10 오후 8:43:46 화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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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JTBC 단독중계 - 네이버 플랫폼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한국 스포츠 중계 역사에 큰 전환점을 찍게 됐다. TV 리모컨으로 KBS, MBC, SBS 중 하나를 틀면 자동으로 올림픽 화면이 나왔던 시대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사실상 막을 내렸다. JTBC가 지상파 3사와의 협상 결렬로 단독 중계를 확정하면서, 사상 최초로 지상파 없이 열리는 올림픽이 됐다. 이제 시청자들은 온라인과 케이블을 통해 새로운 방식의 올림픽을 맞이하게 됐다.

 

지상파 중계는 없다. 오직 JTBC와 네이버로 26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26 동계올림픽은 JTBC 방송 채널과 네이버 스포츠, 치지직 플랫폼을 통해 전 종목 전 경기 생중계된다. 모바일과 PC, 스마트 TV를 이용해 시청하는 스트리밍 올림픽이다. 전통적인 시청 행태가 바뀌고 있다는 상징적인 사건인 동시에, 보편적 시청권 문제를 두고 큰 사회적 논쟁도 예고됐다.

 

JTBC는 지난 2023, 2026~2032년 동·하계 올림픽과 2025~2030년 월드컵 중계권을 단독 확보했다. 이 중계권을 방송사들에 되팔기 위해 공개 입찰을 진행했지만, KBS·MBC·SBS와의 협상은 끝내 결렬됐다. JTBC 측은 "국민적 관심 행사인 올림픽을 보다 많은 시청자가 즐길 수 있도록 여러 방송사와 재판매 협의를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협상 테이블은 열렸지만, JTBC는 중계권료 수준, 편성 비율 등에서 양보하지 않았고 지상파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대신 JTBC는 네이버와 손잡고 디지털 퍼스트 전략을 본격화했다. 네이버는 지난 1월 말, 동계올림픽 특집 페이지를 오픈하고 전 종목 생중계뿐 아니라 VOD, 하이라이트, 치지직 같이보기 기능, AI 브리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예고했다. TV 앞이 아니라,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이 이번 올림픽의 주무대가 되는 것이다. 

 

한편, 한국방송협회는 JTBC의 독점 중계를 두고 “국민의 보편적 시청권을 훼손하고 막대한 국부 유출을 발생시켰다”고 지적했다. 방송가에서는 “공동 중계를 통해 시청권을 보장하고 해설·캐스터 차별화로 건강한 경쟁을 해야 하는데 누구도 웃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은 10일 국회 업무보고에서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동계올림픽에서 시청권이 제한적으로 보장되는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방송사 간 중계권 협상을 제도적으로 보완하기 위한 법 개정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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