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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도정 추석민심 촉각

지역경제 침체 지속 해법 필요 [권대정 기자 2022-09-08 오후 4:06:28 목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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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까지 이어지고 있는 고물가·고금리·고유가 등 '신 3고' 위기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장기화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밥상머리 최대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경제위기를 민선8기 오영훈 제주도정이 어떻게 헤쳐나갈지, 또한 최근 제주와 전국을 휩쓸고 지나간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농작물 피해 등 민생과 직결된 문제들이 추석명절 주요 이슈로 부각될 전망이다.

최근 제주경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민간소비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의 악재로 하반기 불확실성이 높은 상태다.

지난 3개월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7.4%, 7.4%, 6.8% 등 IMF 사태 이후 최고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고 특히 지난해보다 18.4%나 가격이 오른 돼지고기를 비롯해 과일, 채소 등 추석물가도 11% 올라 도민들이 체감하는 어려움이 더 커진 상태다. 또 급격한 금리 상승으로 도민들의 빚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향후 전망과 대응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태풍 '힌남노'는 도내 곳곳에서 침수와 월파, 시설물 피해를 입혔고 특히 양배추, 당근 등 밭작물 농가는 극심한 조풍(바닷바람) 피해를 입어 휴경이나 재파종이 불가피한 가운데 월동무 과잉생산 우려도 나오는 실정이다.

반면 정치·행정 영역에서는 도민들의 실망감이 표출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 산하 10개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2021년 경영실적 평가에서 제주문화예술재단 최하위인 마 등급을 받았고 직원채용·수의계약 논란을 빚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채용비리 논란이 발생했던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라 등급으로 저조한 평가를 받는 등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양 행정시장은 임용 이틀만에 농민단체에 의해 농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되는 등 오영훈 지사의 '보은성 인사' 논란도 출자·출연기관 부실 운영과 함께 회자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제민일보(http://www.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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