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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시상식 개최

올해 59회째, 학술 예술 1차산업, 국외재외도민 등 4개부문 5명 수상 [추현주 기자 2020-12-17 오후 4:56:35 목요일] wiz2024@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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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시상식 개최 (사진=문화정책과)

제주특별자치도는 12월 16일 오후 3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0년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59회째를 맞는 이번 시상식에는 학술, 예술, 1차산업, 국외재외도민 등 4개 부문에 5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학술부문에 선정된 송석준 제주대학교 교수는 국제전문학술지에 발표된 160여 편을 포함해 28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다수의 석·박사를 지도해 제주지역 후학양성 등 교육부문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고기원 제주개발공사 수석연구원은 제주도 지하수 관리정책 및 제도개발, 물산업 육성 및 추진 등에 접목시키면서 제주 지하수의 체계적 관리기반 구축과 지질자원 가치 선양에 기여한 공이 커 학술부문에 선정됐다.

 

예술부문에 선정된 이경서 전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지부장은 50여 년간 사진 예술활동을 펼쳐오면서 1977년도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지부 출범을 주도하는 등 제주 문화예술의 발전과 사진작가 양성에 기여했다.

 

1차산업 부문에 선정된 한광수 (사)제주도바다환경보전협의회 회장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해양환경 정비활동 379회(2만911명 참여)를 펼쳐 해양쓰레기 2,646톤을 수거함으로써 깨끗한 제주 바다환경 조성에 솔선수범한 공이 높이 평가됐다.

 

김창욱 전 뉴욕 중앙일보 사장은 2019년 6월 20일 뉴욕 UN본부에서 열린 제주4?3 인권 심포지엄 등을 적극 지원해 제주 4?3의 진상을 국제적으로 알렸으며, 미국 내 언론 KBTV를 통해 제주수협의 광어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제주 광어의 우수성과 수출 촉진에 기여해 국외재외도민부문에 선정됐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날 시상식에서 “제주도 문화상은 제주도의 노벨상으로 불릴 만큼 도내에서 가장 명예로운 상”이라면서 “수상자 여러분께서 평생을 바치신 오늘의 업적”이라며 “제주의 대선배로써 일생동안 제주를 사랑하고 제주발전에 숨결을 불어넣으면서 묵묵히 열정과 노력으로 지금까지 걸어오셨기에 각자 분야에서 누구한테나 존경받고 있다”면서 “수상자 여러분들은 제주도의 자랑이자 제주도민의 자부심”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등 수상자별 4명 미만의 축하객이 제한적으로 참석하는 등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은 제주도에서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1962년 연암 현평효 선생을 시작으로 제주문화예술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분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며, 올해까지 총 254명과 5개 단체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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