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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H 대상 시상식 열려

서귀포 국립종자원 제주지원 대강당 [권대정 기자 2019-11-09 오후 3:05:18 토요일] djk354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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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제주특별자치도 4-H대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제주일보(회장 김대형)와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가 후원한 ‘제38회 제주특별자치도 4-H대상 시상식’이 9일 서귀포시 국립종자원 제주지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김성언 제주도 정무부지사와 조훈배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정대천 제주도농업기술원장, 고문삼 한국4-H본부 회장, 김명훈 제주도4-H본부 회장, 신양수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소장, 양규식 제주농업기술센터 소장, 강수길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 부영주 제주일보 부사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 대표와 4-H 회원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김성언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한동안 침체기를 겪었던 농업·농촌에 최근 청년 농업인 육성을 주축으로 다시금 활성화의 계기가 마련되고 있다. 특히 농촌 살리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4-H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제주도정은 4-H의 열정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4-H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조훈배 제주도의회 농수축위 부위원장은 “청년 시절 4-H 지도자로서 활동한 적이 있었는데 지역사회에서 4-H는 청소년 간 유대·교류에 없어선 안 될 존재였다. 이 자리에 다시금 설 수 있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4-H의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영주 제주일보 부사장은 “4-H의 시작이 피폐해진 제주 농촌, 사람들이 떠나는 농촌을 어떻게 되살릴까 하는 데 목적을 뒀다면 지금의 제주도는 떠나지 않고 돌아오는 농촌이 됐다. 이러한 시대 변화에 맞게 돌아온 사람들과 함께하는 농촌으로 한 단계 더 승화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4-H 운동을 통해 제주사회와 제주 농촌이 ‘더 큰 제주’가 되고 다 함께하는 운동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긍심·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명훈 제주도4-H본부 회장은 “올해는 제주에서 ‘2019 글로벌 4-H 한마음 대회’가 전 세계 1만여 명의 4-H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또 이번 시상식을 앞둬 처음으로 실시된 4-H 학생 모의도의회를 지켜보면서 대견하고 자랑스러운 마음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제주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제38회 4-H대상 수상자 명단.

▲4-H 봉사 대상=고귀한 서귀포시4-H연합회 전 회장 ▲모범 4-H회 단체 대상=신엄중학교 꿩지빌레 4-H회(회장 이수현, 지도교사 박제연) ▲모범 4-H회원 청년 대상=김한나 제주시4-H연합회 부회장 ▲모범 4-H회원 학생 대상=현경탁 한림공업고등학교 4-H회 회장 ▲모범 4-H 지도자 대상=김경희 한국4-H지도교사협의회 상임위원.

이날 4-H대상 수상자 외에도 15명의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및 상장이 수여됐으며, 우수학생 4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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